믿음으로 가는 생활

하나님은 어디에

dogwoodz 2008. 1. 28. 22:34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들 것임이요."(마:8-9)

예수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믿으세요."라고 전도하다보면 이런 질문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내가 믿겠습니다."

안소니 드 멜로라고 하는 분이 쓴 『1분 지혜』라고 하는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젊은 수도사가 나이 많은 스승을 찾아가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노력을 했으나 어디서도 하나님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시다시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많은 시간 명상도 하고, 고행도 하고 수도도 하고, 기도도 했지만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어디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가만히 듣던 노스승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바로 네 옆에 계시는구나."

옆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말에 깜짝 놀란 수도사가 두리번 두리번 주위를 살폈으나 하나님을 볼 수 없자 "왜 내 눈에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습니까?"라고 물으니 스승은 껄껄 웃으며 술 취한 사람의 이야기를 합니다. "자네는 술 취한 사람이 왜 집을 못 찾고 헤매는지 아는가? 왜 술 취한 사람이 사람을 똑바로 알아보지 못하고 비틀거리는지를 아는가?" 스승은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무엇이 너를 취하게 했는지 먼저 알아내어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먼저 취한 것으로부터 깨어나야 한다."

현대인들의 특징은 만취 상태에 빠진 술꾼과도 같습니다. 돈에 취하고, 명예에 취하고, 욕심에 취하고, 쾌락과 향락에 취해, 흡사 불에 뛰어드는 불나비의 습성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존재하십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데, 이유가 무엇입니까? 마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깨끗한 마음은 하나님을 만나지만, 더러운 마음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마음이 청결해야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번은 테레사 수녀가 미국에서 순회 집회를 하다가 굉장한 부자를 한 사람 만났습니다. 이 부자가 테레사 수녀한테 “뭐 좀 도와드릴 것이 없겠습니까? 뭐가 가장 필요하십니까? What do you need the most?"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테레사 수녀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Only Jesus. Jesus is enough. 예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 이제 옆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 보기 위해 취한 상태에서 깨어나 가난한 심령으로 돌아 볼 때 그곳에서 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고 또 만날 것입니다.

"오직 예수. 주님만 사랑합니다.” 한 마음으로 주님을 사모하는 것. 이 것이 바로 청결한 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때에 당신의 옆에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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