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마음에 고통이 없이 사는 사람은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인간의 가장 큰 짐 중에 하나가 무엇인가 묻는다면 그것은 바로 마음의 짐일 것입니다. 마음에 아무런 부담과 거리낌이 없다면 그 사람의 삶은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얼마나 신이 나겠습니까? 그러나 그런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다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은 소위 현대 병이라고 하는 질병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이것을 스트레스라고 말합니다. 이 병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아직 없습니다. 모든 문제가 걱정만 한다고 해서 다시 그것이 다 해결되는 것은 전혀 아닌 것입니다. 현실을 긍정하고 자신의 처지를 이해할 때 해결의 방법이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어느 상점에 화재가 났습니다. 집과 상점의 물건들이 몽땅 탔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제는 이 사업은 망했구나. 이 점포가 이제 폐점하겠구나."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에 그 상점 앞을 지나가는데, 큰 간판이 새로 붙어있었습니다. 이렇게 써놓은 것이었습니다. "이 집의 모든 것은 다 타 버렸습니다. 그러나 제 아내와 자식들과 희망은 타지 않았습니다.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영업이 계속될 것입니다."
넉넉한 희망의 모습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빵과 물질과 건강으로만 살아가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이고 심오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커다란 특징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본질적으로 종교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살며, 어떻게 살며 죽으면 어떻게 어디로 갈 것인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사람들은 살아갑니다.
한 나그네가 강가에 이르렀습니다. 마침 주인 없는 나룻배가 있어 강을 무사히 건널 수 있었습니다. 만일 그 나룻배가 너무 고마워서 나룻배를 등에 지고 여행길에 오른다면 사람들은 그를 어리석다 할 것입니다. 문득 우리를 돌아볼 때, 우리는 버려야 할 것들을 너무 많이 등에 지고 살아가는 나그네가 아닌가 합니다. 무거운 마음의 짐은 고백을 해야 할 일입니다. 늘 함께 하시는 내 자신의 주님께 고백하는 일입니다. 고백을 함으로 무거운 짐을 덜 수가 있습니다. 고백을 함으로 나에게 더욱 가까이 와 계신 주님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어리석은 나그네가 되기보다는 넉넉한 희망을 가지고 오늘의 내 삶을 그려 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http://dailypray.com.ne.kr (매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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